퀸시 존스 "타이거 JK와 윤미래 좋아한다"

입력 2013-07-25 15:17
수정 2013-07-25 18:38
팝 음악계의 살아 있는 거장 프로듀서 퀸시 존스가 가수 타이거 JK와 윤미래 부부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25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알레그로 룸에서 열린 퀸시 존스 내한 및 CJ E&M과의 MOU 기자간담회에서 퀸시 존스는 "한국의 타이거 JK 윤미래를 좋아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희 집에도 자주 방문한다. 타이거 JK는 LA에서 자라서 저와 잘 소통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아한다. 그리고 동양과 서양의 애티튜드를 잘 보여준다"며 "그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고 말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퀸시 존스는 트럼펫 연주자에서 재즈편곡자, 팝 음악계의 프로듀서로 살아있는 팝의 역사.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 그래미어워드에서 무려 79회 노미네이션, 27회 수상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인물이다.

한편, 퀸시 존스의 한국 최초 내한 공연 '퀸시 존스 더 80th 셀러브레이션 라이브 인 코리아(Quincy Jones The 80th Celebration Live in Korea)'는 25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사진=CJ E&M)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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