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295개 공공기관의 신입사원 채용 때 서류전형을 없애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스펙을 초월한 채용시스템을 만든다는 차원에서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공공기관 신입사원 공채에 서류전형을 아예 없애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서류전형을 없애는 대신 한국남동발전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일부 공기업이 고졸 인턴사업 채용에 실험적으로 도입한 스토리텔링이나 오디션 방식 등을 대안으로 삼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와 함께 단순 지식 위주의 필기시험도 직무능력 평가로 대체하는 방안이 함께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