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유로존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약 2년 만에 경기 확장 기준선인 50을 넘어섰습니다.
영국 리서치업체 마르키트가 발표한 7월 유로존 제조업 PMI는 50.1을 기록해 6월보다 1.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인 49.1를 웃돈 수치로, 이 지수가 50을 넘은 것은 지난 2011년 7월 이후 처음입니다.
이에따라 유로존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경기를 함께 반영한 복합 PMI도 50.4를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인 49.1을 웃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