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이승기 현빈을 제치고 연예계 1등 신랑감으로 선정됐다.
24일 방송될 SBS E! 'K-STAR news' 녹화에서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 퍼플스의 김경애 커플매니저가 출연, 1등 신랑감의 순위를 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1등 신랑감으로 꼽힌 스타는 정우성. 영화 '감시자들'에서 제임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정우성은 높은 개런티와 한 여자만을 바라볼 것 같은 순애보적 이미지로 최고의 신랑감 자리를 차지했다.
커플매니저가 꼽은 신랑감 2위는 이승기. 커플 매니저는 "아직 군대를 다녀오지 않았고 스타로서 결혼을 생각하기에는 조금 이른 시기다. 군대를 전역한 뒤 지금과 같이 꾸준한 자기계발과 바른 생활 사나이의 이미지를 굳혀 제2의 전성기 및 안정기에 접어든다면 최고의 신랑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3위는 현빈이 차지했다. 이에 대해 커플매니저는 "교육자 집안에서 바르게 자라났으며 해병대 전역을 통해 꽃미남의 이미지는 물론, 상남자 이미지까지 더해져 가장으로서의 이미지가 굳혀졌다"고 밝혔다.
또한 커플매니저는 "퍼플스의 등급기준으로 선발한 것은 아니지만 상위 클래스의 신랑감이며 이들과의 결혼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우성 1등 신랑감 문화재로 지정하자" "정우성 1등 신랑감 누구랑 결혼할지 진짜 부럽다" "정우성 1등 신랑감 이승기도 제친 대세!" "정우성 1등 신랑감 미래의 아내는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승기는 결혼정보업체의 통계 프로그램을 통해 95점이라는 점수를 받아 놀라움을 주고 있다.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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