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전천후 아쿠아슈즈 '바르타' 출시

입력 2013-07-24 11:09
92년 역사의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대표 한철호)에서 여름철 물놀이는 물론이고 가벼운 등산에도 적합한 전천후 아쿠아 슈즈 '바르타'를 출시했습니다.

바르타는 마모에 강하고 물에 젖어도 금세 건조되어 잠수복 제작에 주로 사용되는 기능성 소재 네오프렌(Neoprene)을 사용했습니다.

밑창에는 여섯 개의 배수구를 두어 신발 안에 고인 물이 곧바로 빠지도록 했고, 신발 전면에는 통풍이 우수한 메쉬 소재를 사용해 수분과 땀을 효과적으로 배출해 신는 내내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매듭을 지을 필요 없이 끈을 잡아당기는 단 한 번의 동작만으로 손쉽게 신발을 신고 벗을 수 있는 '퀵 레이스'(Quick Lace)를 사용해 물놀이 전후에 더욱 편리합니다.

바닥에는 지면과의 마찰력을 높여주는 '3 포인트 그립(3 Point Grip)' 창을 적용, 미끄러운 돌이나 바위 위에서도 안정적인 도보가 가능해 물놀이뿐 아니라 가벼운 산행이나 트레킹에도 적절합니다.

박용학 밀레 마케팅팀 이사는 "휴가철 여러 켤레의 신발을 준비하는 걸 번거로워하는 소비자들이 많아 다용도 아쿠아슈즈 바르타를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또한 요즘 같은 장마철 레인슈즈 용도로 물빠짐이 원활한 아쿠아슈즈를 신는 소비자가 부쩍 늘었기 때문에 매장에서도 벌써 많은 문의가 있는 상품"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