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정수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 이정수 속도위반(사진=이정수 미니홈피)
24일 이정수의 소속사 태풍코리아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정수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광고업계에서 일하는 분과 10월 5일 결혼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이정수와 예비 신부는 4년 정도 교제를 했으며, 현재 임신 4주차인 예비 신부가 일반인인데다 대중들에게 주목받는 것을 두려워 해 조심스럽다"며 "식장과 주례 사회 등의 구체적인 부분은 앞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이정수의 속도위반 사실과 결혼준비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또한 이정수는 소속사를 통해 "예비신부의 임신 소식을 듣고 부끄럽지 않은 아빠와 남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정수 속도위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정수 결혼 축하해요" "이정수 결혼해서 꼭 부끄럽지 않은 남편과 아빠가 됐으면 좋겠어요" "이정수 화이팅입니다"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정수는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방송계에 입문한 후 KBS '개그콘서트-우격다짐' 코너를 통해 "내가 누구게?" 등의 유행어를 낳으며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에 고정 출연하고, '출발 드림팀' '생생정보통' '웃어라 대한민국'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브라운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