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 바캉스, 맞춤 케어가 필요하다

입력 2013-07-24 11:12
일 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여름 휴가, 가기 전에는 자외선 차단제와 수분 미스트를 필수로 챙겨가지만 정작 다녀와서는 검게 그을리거나 붉어진 피부에 대한 아무런 대책이 없는 경우가 많다.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손상된 피부상태는 쉽게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지속적인 애프터 바캉스 케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닥터자르트의 관계자는 "여름 휴가는 주로 야외 활동인 캠핑이나 물놀이 등을 많이 하기 때문에 햇빛이 내리쬐는 장소에 오래 있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피부가 쉽게 화상을 입거나 기미, 잡티 등의 색소 침착이 발생하기 쉽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노화나 주름이 쉽게 발생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애프터 선케어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 뜨거운 햇빛에 지친 피부, 온도는 내리고 수분은 충전

강한 자외선 앞에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다가 집에 돌아오면, 어느새 내 피부는 발갛게 익어 수분공급이 절실해지게 된다. 이 때, 수분공급을 최대로 하고 피부의 열을 식혀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여 피부의 열을 내려준다.

닥터자르트의 '세라마이딘 리퀴드'는 거칠고 굴곡진 피부 결을 매끄럽게 채워주고 피부 보습도를 높여주어 피부 본연의 건강한 빛을 선사하는 리퀴드 타입의 부스터다. 피부 보호막인 각질층을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세라마이드가 주요 성분으로 고농축 함유되어 있어 수분이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피부 기초 체력을 강화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뉴트로지나의 '노르웨이젼 포뮬러 하이드레이팅 젤'은 즉각적으로 수분을 충전해주는 젤 타입 수분크림이다. 뉴트로지나만의 독자적 기술로 개발된 프로그레시브 릴리즈 시스템이 피부 속 수분 펌프처럼 점진적으로 수분을 공급하여 피부 수분 레벨을 200% 충전 시켜주며, 하루 종일 수분으로 차오르는 촉촉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 알코올과 오일 등 유해한 성분을 배제하여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 얼룩덜룩한 흔적, 티 안나게 케어 하기

단순히 그을린 줄 알았던 얼굴에 기미, 잡티가 하나 둘 올라오기 시작했다면, 새로운 기미 예방과 피부톤 완화를 위한 미백 케어 제품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닥터자르트의 'V7 비타레이저 2.1'은 7가지 비타민 성분이 잡티, 표정 주름 등 피부 고민 부위를 집중적으로 개선 시켜주는 연고 타입의 스팟 트리트먼트 제품이다. 요철, 다크 스팟, 트러블 흔적, 표정 주름 등을 집중적으로 개선시켜 피부 톤을 균일하고 깨끗하게 가꾸어준다. 특히 피부에 자극이 되는 화학성분을 최소화해 민감성 피부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유효 성분을 선택적으로 캡슐화하는 리포좀 복합 캡슐 기술이 7가지 비타민 성분을 피부 깊숙이 안정적으로 전달시켜 피부 개선 효과를 극대화 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더샘의 '젬 미라클 블랙 펄 겔 마스크 시트'는 부드러운 밀착력과 뛰어난 수분감을 전달하는 화이트닝 에멀전 겔 마스크 시트로, 바캉스 후 건조하고 칙칙해진 피부를 촉촉하고 밝게 케어 해준다. 블랙 겔 마스크에 미백 효과가 뛰어난 타히티 블랙 진주와 미네랄이 풍부한 오리엔트 펄 포뮬라가 농축되어 피부를 맑고 생기 있게 가꿔주며 풍부한 보습이 피부를 촉촉하게 해준다. 또한 파라벤, 인공색소, 동물성 원료 등 피부에 유해한 7가지 성분을 제외하여 더욱 순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