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불암이 tvN '꽃보다 할배' H3 신구 박근형 백일섭의 대만 배웅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불암은 24일 인천공항에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최불암은 대만으로 떠나는 신구 박근형 백일섭을 배웅하기 위해 등장한 것. H1 이순재와 짐꾼 이서진은 차후 합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불암은 19일 방송된 '꽃보다 할배'에서 언급된 바 있다. 제작진이 "지금 선생님들이 다 파리로 오셔서 한국에 아버지들이 없다는 기사가 났다"고 말하자 이순재와 박근형은 "최불암이 혼자 있는데 뭐"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특히 박근형은 "음식이나 발견한다고 맨날 돌아다니고 있던데"라며 최불암의 성대모사를 한 것. 이어 "늙은이도 아닌데 꼭 늙은이 행세를 하고 있다"고 돌직구를 던져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최불암 씨도 합류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보여왔다. 이에 공항에 나타난 최불암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이날 최불암은 말끔한 정장차림으로 등장, 자유로운 공항 패션의 H3와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꽃보다 할배' 최불암 등장하는 줄 알았네" "'꽃보다 할배' 최불암 들어가도 진짜 재미있을 듯" "'꽃보다 할배' 최불암 H5 하면 안되나요?" "'꽃보다 할배' 최불암 합류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꽃보다 할배'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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