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의 난감한 반성문, 당황한 선생님 "엄청나다" 大폭소

입력 2013-07-24 09:30
초딩의 난감한 반성문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초딩의 난감한 반성문'이 게재됐다.

게시물에는 한 초등학생이 "아빠가 친구들과 1시간만 놀다오라고 하신 약속을 어겼다"며 진지하게 반성문을 작성한 내용이 적혀있다.

이 학생은 잘못을 하면, "집에서 용돈을 1년동안 받지 않을 것이며 매일 집 청소와 학교 청소를 하고 인스턴트 식품과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컴퓨터를 6학년까지 3년간 하지 않을 것이며, 친구들과 놀지도 않고 준비물을 가져오지 않으면 매를 맞고 반성문을 1000번 쓰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반성문을 본 선생님은 "선생님이 본 반성문 중에서 제일 엄청나다. 위에 있는 것들을 진자 지킬 수 있을까?"라고 기막혀 하는 소감을 남겨 웃음을 더했다. (사진 = 온라인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