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4개언어 인터넷뱅킹 서비스' 지원

입력 2013-07-24 09:24
외환은행이 외국인 전용 서비스에 다국어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추가 지원합니다.

외환은행은 24일 지난 4월 출시된 외국인 전용 '이지-원 패키지'와 6월 오픈한 외국인 전용 홈페이지 '이지원 외국인 서비스'에 이어 이같은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지-원 패키지는 외국인이 국내로 입국하는 시점부터 출국 후까지 일체의 자금관리 금융서비스와 국내정착 지원을 위한 비금융 서비스가 결합된 상품으로 외국인 전용 이지원 팩 통장, 적금, 정기예금, 글로벌 체크카드, 이지원 외화송금서비스, 전자금융 등 총 8개 상품과 서비스로 구성됐습니다.

이지원 외국인 서비스는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 근로자와 주재원, 유학생 등에게 금융 서비스는 물론 이주와 통신, 레저 및 문화생활 등 입구에서 출국까지 각 단계별 필요한 비금융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사이트로 지난달 새로 오픈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에 추가지원되는 언어는 영어와 중국어, 일어, 베트남어 등 4개 외국어입니다.

또 외국인 고객구성과 이용행태에 대한 철저한 분석으로 메뉴를 단순하게 구성하고 외국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맥북이나 크롬, 사파리 등 다양한 OS와 호환성 실현과 함께 오픈뱅킹 기반의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추가로 연계해 국내 정착 및 거주 외국인 고객의 금융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