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제국 자체 최고 시청률 (사진= SBS '황금의 제국' 공식 홈페이지)
SBS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SBS '황금의 제국'의 시청률은 10.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분 보다 0.6% 소폭 상승한 수치다.
'황금의 제국'은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배우들의 명품연기로 지난 1일 첫 방송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동 시간대 방송된 MBC '불의 여신 정이'는 11.8%, KBS '상어'는 9.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해 1위 자리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금의 제국'의 철의 여인이자 성진그룹의 1인자 서윤(이요원)이 아버지(박근형)에게 생애 마지막 선물로 한성제철을 선물하려던 생각으로 달려왔지만, 태주(고수)와 민재(손현주)의 반격으로 그룹까지 직격탄을 맞고 아버지까지 임종이 임박한 '진퇴양난'의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할 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SBS '황금의 제국'은 1990년대 초부터 20여 년에 이르는 한국경제의 격동기 제왕자리를 두고 가족 사이에 벌어지는 쟁탈전을 그린 가족 정치극으로 매주 월, 화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