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무장관 "FTA로 미국차 한국판매 50% 늘어"

입력 2013-07-24 07:14
페니 프리츠커 미국 상무장관이 23일 한·미 자유무역협정 발효 이후 한국시장에서 미국 자동차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프리츠커 상무장관은 이날 미국의 수출 촉진 콘퍼런스 연설을 통해 "한미 FTA로 한국시장에서 미국 자동차 판매가 50% 가량 늘었다"면서 "오바마 행정부는 앞으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체제의 출범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과 일본 등 12개 TPP 교섭국들은 올해 안에 정식으로 TPP 체결을 기대하고 있지만 각국의 이해가 엇갈려 전망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