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대도 동안을 원한다?

입력 2013-07-23 16:19


동안 열풍은 20~30대만의 열풍이 아니다. 최근 40~50대 여성들 역시 동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름, 피부 처짐, 피부 잡티 등을 없애기 위해 기능성 화장품이나 피부관리샵을 찾는 이들이 많다. 이러한 노력에도 개선이 되지 않는 경우 피부과나 성형외과를 찾아 의료적 도움을 받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피부노화를 막아주는 실리프팅 시술이 주목 받고 있다.

실리프팅 시술은 실을 이용한 성형시술로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쳐진 볼 살이나 팔자 주름, 목 주름 등 쳐진 피부를 당겨주는 시술로 1시간 안팎의 짧은 시간으로 통증이나 붓기를 최소화하여 피부 탄력에 변화를 준다.

또한 녹는 PDO실을 사용하여 실이 피부 속에 남아 발생하는 부작용이 없으며, 피부를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그 외 부작용의 우려가 적으며, 시술 후 1주 정도가 지나면 콜라겐 합성이 왕성해지면서 점차 피부 탄력 및 주름 개선 효과가 나타난다.

이에 선릉 미담은클리닉 배진만 원장은 "리프팅 시술은 시술 후 꼼꼼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사소한 부작용까지 예방하는 길이다"며 "시술 후 음주 및 과도한 운동, 사우나, 시술부위에 자극이 되는 마사지 등은 2주 가량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한 배 원장은 "보톡스나 필러와 같은 주사 시술은 병행해도 되나, 피부 레이저 시술의 경우 시술 후 1~2주 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