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한달여 만에 1900선을 회복했습니다.
오늘(23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23.80포인트, 1.27% 오른 1904.1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틀째 사자에 나선 외국인이 2,852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도 사흘째 순매수에 나서며 554억원 매수우위를 보였습니다.
특히 5일째 '사자' 행진을 하고 있는 연기금이 1,345억원를 순매수하며 외국인과 함께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중국의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면서, 투자심리가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입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전기전자와 철강금속, 건설, 금융, 증권 등이 2% 넘게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운수장비와 의료정밀, 의약품, 섬유의복 등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대장주 삼성전자가 2.67% 올랐고 POSCO와 신한지주, KB금융, LG전자 등이 3% 넘게 상승했습니다.
반면 현대모비스와 기아차, SK텔레콤, 현대중공업 등은 하락했습니다.
한편,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9원 내린 1,117.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