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화학이 차세대 단열·흡음 신소재 멜라민폼의 본격적인 영업·판매 기대에 5%대 강세를 기록중입니다.
23일 오전 9시27분 현재 동성화학은 전거래일대비 1천450원(5.17%) 상승한 2만9천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김평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동성화학의 멜라민폼과 관련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영업과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향후 건축용 및 산업용 시장에서의 관련 제품 수요 증대시 높은 매출
성장세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멜라민폼은 열경화성 수지인 멜라민 수지를 발포한 스폰지와 비슷한 형태의 제품으로, 스폰지와는 달리 불에 타지 않고, 단열성이 매우 좋으며 흡음(소음 차단) 기능도 높은 차세대 신소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 연구원은 동성화학의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1천550억원(YoY +23%), 105억원(YoY +59%)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멜라민폼의 매출은 실적전망에 포함되지 않았는데, 아직 판매 단가 등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향후 생활용품용 제품에서 건축 및 산업용 제품으로 멜라민 폼 수요가 확대되면 실적성장은 매우 높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