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소전지' 중대형 건축물에 인센티브

입력 2013-07-23 09:42
앞으로 서울시내에 중대형 건축물을 지을 때 '수소연료전지'를 설치하면 건축물 인허가 심의나 환경영향평가 시 인센티브에 해당하는 가중치를 부여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에너지관리공단의 신재생에너지 산정 기준을 보완해 ‘수소연료전지’ 항목을 신설하는 자체 기준을 제정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수소연료전지 항목이 추가된 지침은 이달부터 시행되며, 연면적 500㎡ 이상 주택이나 건물을 지을 때 각종 심의에서 적용됩니다.

시는 이번 항목 신설을 통해 수소연료전지의 생산·보급을 확대하고, 서울의 에너지자립도를 높여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