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2분기 업황 둔화 극복한 호실적" - KTB투자증권

입력 2013-07-23 08:41
KTB투자증권이 LG화학의 2분기 실적에 대해 업황 둔화를 극복한 호실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유영국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분기대비 석유화학 업황 위축에도 불구하고 원료가격 안정화와 차별화 된 영업력을 바탕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KTB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추정과 시장 컨센서스 대비 각각 7.2%, 3.3% 상회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연구원은 "영업실적은 LG화학의 높은 영업력을 재차 확인시켜준 계기로 판단한다"며 "3분기에도 견고한 호실적이 전망되는 등 2013년 추정 영업이익과 순이익 각각 5.8%. 8.4% 상향한다"고 말했습니다.

어제(22일) LG화학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0.5%, 전분기 대비 22.6% 상승한 5천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