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심경 고백, "이센스가 행복해지는 길‥선택 존중"

입력 2013-07-22 16:47
힙합듀오 슈프림팀 쌈디가 멤버 이센스의 전속계약 해지와 관련해 심경을 밝혔다.



▲ 쌈디 심경 고백(사진=싸이먼디 미니홈피, 트위터, 이센스 트위터)

쌈디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게 센스가 행복해지는 유일한 길이었고 그 선택을 존중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팀만 못하게 됐을 뿐이지 10년 동안의 관계가 변한 건 절대 아니에요. 둘 다 솔로로 시작했기 때문에 이제 I.K 안에서 각자가 잘하는 걸 보여 줄 수 있을 거에요"라고 밝혔다.

이어 "팀을 사랑해주시고 팀 앨범을 기다려준 많은 분들께 죄송하고 고마운 마음뿐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슈프팀팀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19일 이센스에게 전속계약의 해지통보를 했다“며 ”따라서 이센스는 더 이상 본사의 소속 가수가 아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에 이센스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다. 솔로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