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사진= MBC '일밤- 아빠어디가?' 공식 홈페이지)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송종국이 MBC 문화방송과 축구해설위원 전속계약을 맺었다.
전 축구 국가대표 송종국의 에이전트회사 지쎈은 22일 송종국이 MB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송종국은 지난해 3월 현역에서 은퇴한 후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K리그 중계를 맡으면서 해설자로 데뷔했다. 당시 송종국은 현역시절 풍부한 경험과 화려한 말솜씨로 방송관계자는 물론 시청자로부터 합격점을 받은 바 있다.
해설위원으로 돌아오는 송종국은 "선수로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폭넓은 축구 정보와 함께 생동감 있는 경기현장의 감독을 시청자들께 전해드리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송종국은 용인시에서 '축구교실 송종국FC'를 운영하며 후진 양성에 힘을 쓰고 있으며, MBC '일밤- 아빠 어디가'에 딸 송지아양과 출연하며 '딸바보' 아빠의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