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원, "제이켠 모친상 조의금 3만원 아깝다"‥무슨 일?

입력 2013-07-22 15:34
가수 겸 작곡가 이치원과 Mnet '쇼미더머니2' 출연자 제이켠이 불화설에 휩싸였다.



▲ 이치원 제이켠(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치원 트위터, 제이켠 트위터)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어느 작곡가 트위터'라는 글과 함께 이치원과 제이켠에 관련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한 트위터리안이 이치원에게 한 질문의 캡처 사진으로 "안녕하세요 이치원님. 현재 디씨인사이드 힙합갤러리라는 커뮤니티에서 이번주 금요일(지난 19일) 공개된 '쇼미더머니2' 제이켠 노래가사 중 어머니 장례식에 와서 냈던 3만원이 아깝다고 말한 주인공이 이치원씨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라는 글이 담겨있다.

이어 이치원은 "아하 그래요? 나 맞아요. 난 여기저기 박쥐처럼 다니는 사람 말 따위 신경쓰지 않습니다"라고 답변한 후 어떠한 설명도 덧붙이지 않았다.

앞서 제이켠은 지난 19일 방송된 '쇼미더머니2'에 출연해 "어머니 장례식에 와서 냈던 삼만 원 아깝다고 말했던 XX 부끄러워해라"라는 가사가 담긴 곡을 선보여 화제가 된바 있다.

한편 이 게시물을 올린 이는 "작곡가 이치원(변상원)이 제이켠 어머니 장례식장에서 낸 조의금 3만원에 대해 언급, 제이켠이 '쇼미더머니'에서 이치원을 디스했고 이어 이치원이 자신의 트위터에 '자기가 언급한 이야기가 맞다'며 공개적으로 말했다”고 정황을 정리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치원 제이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치원 제이켠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이치원 제이켠 서로 화해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치원 제이켠 왜 아깝다고 말했을까?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