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배양숙 상무는 연봉 13억원을 받는 재정 컨설턴트이다. 고졸 학력을 가진 그녀는 보험 설계사로 일을 시작해서
삼성생명 명예상무의 자리에 올랐다. 고교시절 영문학도를 꿈꿨지만 가정 형편 때문에 대학 진학을 포기해야 했고,
고졸 학력으로 삼성생명 공채 직원으로 입사했다. 하지만 결혼 후 아이를 낳게 되자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고 싶었다.
미국 월가에서 일하던 동서에게 ‘요즘 월가에서 제일 잘 나가는 금융맨이 누구냐’라고 물었고 동서는 ‘파이넨셜 컨설턴트’라는 대답을 했다.
파이넨셜 컨설턴트는 당시 우리나라에 없던 직업이지만, 우리나라도 곧 이런 직업이 생길 것이라는 것을 직감하고 사표를 낸 후 보험 설계사 일에 몸을 담게 된다.
그 후 그녀는 끊임없는 노력 끝에 보험 챔피언 타이틀을 따게 되고, 또한 엘리베이터 마케팅 등 다양한 마케팅을 하여
CEO들의 재정을 컨설팅하는 일을 맡게 된다. 지금 그녀는 CEO 전문 재정 컨설턴트로서 경영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자비를 들여 ‘수요포럼 인문의 숲’이라는 인문학 강좌도 열고 있다. 배양숙 상무는 자신이 받는 연봉은 오로지 자신의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인생을 살기 위해서 써야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변호사 이재만 MC는 배양숙 상무를 만나 그녀의 인생 스토리와 함께 성공하기까지의 노하우와 마음자세에 대해 들어본다.
또한 재정 설계사를 꿈꾸는 이들을 위해 훌륭한 재정 설계사가 되기 위해 꼭 갖춰야할 것들에 대해서도 인터뷰한다.
[성공스토리 만남]은 한국직업방송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한국경제TV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