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인천공항고속도로의 통행료가 인하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공항고속도로 통행료 부담을 덜기위해 서울~공항 구간 기준으로 승용차는 400원, 대형 화물차는 900원 통행료를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는 고속도로 구간 내 긴 해상교량인 영종대교와 한강을 건너는 방화대교 건설에 많은 비용이들면서 타 고속도로에 비해 통행료 부담이 높았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구간 내 신설된 청라나들목 통행료 징수 시점인 7월 25일에 맞춰 고속도로 전 구간에 대한 통행료를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또, 통행료 인하를 위한 재원은 앞으로 고속도로 운영비의 절감과 부대사업을 통한 추가 수익 창출, 청라나들목 신설에 따라 발생하는 통행료 수입 등으로 마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