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화보 "언제 이렇게?"‥한층 성숙해진 눈빛

입력 2013-07-22 11:05


▲고아성 (사진=퍼스트룩)

성숙한 여인으로 돌아온 배우 고아성의 화보가 공개됐다.

매거진 퍼스트룩 측은 22일 고아성의 화보를 공개했다. 고아성은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화보를 연출했다.

특히 젖은 머리를 한 채 롱 재킷의 미니드레스를 입고 매끈한 각선미를 뽐내는 사진과 도발적인 눈빛으로 정면을 바라보는 사진은 보는 이의 시선을 압도하기도 했다.

고아성은 인터뷰를 통해 내달 1일 영화 '설국열차'의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처음 찍은 영화가 '괴물'이었는데 그때 만난 봉준호 감독님, 송강호 선배님과 같이 한다는 게 의미가 컸다."며 "시나리오가 나오기 전에 이미 캐스팅 됐고, 모든 과정을 지켜봤기 때문에 비중이 큰 배우는 아니지만 영화에 대한 애정은 그 이상"이라고 전해 새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설국열차'는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제이미 벨, 존 허트 등과 같은 할리우드 스타들과 한국 배우 송강호, 그리고 '괴물'의 봉준호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내달 1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