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민·공명 참의권 선거 대승‥아베 장기집권 토대

입력 2013-07-21 20:52
일본의 연립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이 참의원에서 대승을 거두며 안정 과반수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본 NHK 출구조사에 따르면 자민당인 전체 242석의 절반을 새로 뽑는 이번 선거에서 63~68석을, 공명당은 10~12석을 얻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두 당은 참의원 상임위원장을 독점할 수 있는 안정과반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선거로 자민당 아베 신조 내각은 '여대야소' 구도를 이루면서 장기 집권의 토대를 닦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