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민정 사인회 논란에 누리꾼들 비난 "팬들 소중히 생각해라"

입력 2013-07-21 10:56
수정 2013-07-21 11:36
뮤지컬배우 백민정이 팬 사인회에 대한 불만을 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백민정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힝 사인회 싫어. 공연 끝나고 피곤한데 방긋 웃음 지으며 '재미있게 보셨어요? 성함이?' 방실방실~ 얼굴 근육에 경련난다고! 아이고 귀찮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백민정은 뮤지컬 배우 임혜영과 울상을 짓고 있다. 임혜영은 백민정이 올린 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공감해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백민정 임혜영 이러면 곤란해" "백민정 임혜영 팬들 소중히 생각해라" "백민정 임혜영 실망이다" "백민정 임혜영 연예인들은 SNS 금지하는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백민정 페이스북)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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