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이니 "몸무게 36kg"에 정주리 "초등학교 2학년 때 몸무게다"

입력 2013-07-21 10:00
수정 2013-07-21 11:34
가수 혜이니의 몸무게가 화제다.



21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서 MC 이휘재가 혜이니에게 "무슨 혜이니냐"고 물었다.

혜이니는 "김 씨인데 경주 김씨다"라고 말했다. 이에 "고향이 어디냐"는 질문이 이어졌고 혜이니는 망설임 없이 "을지병원이요"라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개그맨 강성범은 "제 딸은 집은 영등포인데 병원을 청담동으로 했다"며 "어디서 태어났냐고 물어보면 '청담동'이라고 말하라고 한다"고 혜이니의 말을 거들었다.

이어 혜이니가 그룹 오렌지캬라멜의 노래를 자그마한 체구로 열창했다. 이에 이휘재는 "체중이 얼마나 되냐"고 물었고 혜이니는 "제가 지금 36kg이다"라고 답해 현장에 있는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휘재는 "군면제다"라며 놀라움을 표했고 개그우먼 정주리는 "저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이미 36kg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혜이니 몸무게 대박..." "혜이니 몸무게 내 살좀 가져가" "혜이니 몸무게 원래 말랐나?" "혜이니 몸무게 잘 안먹는구나" "혜이니 몸무게 날씬한거는 부럽긴하지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도전 1000곡'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