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가 두유를 제치고 매출 2위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롯데마트가 2000년부터 2013년까지 음료매출을 살펴본 결과 올해 처음으로 1월부터 현재까지의 생수 매출이 전체 음료매출의 19.8%로 처음으로 두유매출 비중(18.2%)을 압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수는 2000년 음료매출비중의 7.1%를 차지했지만 2005년 9.8%, 2010년 15.7% 지난해 19.2%로 구성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습니다.
이는 지난 해 삼다수 유통권에서부터 촉발된 생수 전쟁이 ‘백산수’, ‘백두산 하늘샘’ 등 각 업체들의 신상품 경쟁으로 확대되는 등 생수 업체들의 공격적 마케팅의 결과로 풀이됩니다.
반면 두유매출을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2009년이후 매출비중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한편, 음료매출 부동의 1위는 과즙음료가 차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