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벅, 여름철 '나포츠 패션 아이템' 판매 급증

입력 2013-07-20 15:18
최근 무더운 낮 대신 저녁 시간을 활용해 여유롭게 레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안전을 위해 '나포츠(Night+Sports)' 전문 의류를 찾는 고객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나포츠 용품은 기존 아웃도어와 스포츠의 기능성은 그대로 지니면서, 빛 반사 소재를 적용해 어둠 속 시인성을 높이고 안전성을 강화한 제품으로, 나포츠족의 필수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이젠벅'은 지난 6월 빛 반사 소재가 들어간 재킷·셔츠·팬츠·러닝화 등 나포츠를 위한 제품의 판매율이 전월 대비 50%이상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전과 주목도를 위해 재킷이나 티셔츠와 같은 상의 제품의 판매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봄 시즌보다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나포츠 아이템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부쩍 높아졌다는 분석.



특히, 이젠벅은 런칭 초부터 자체 개발한 빛 반사 기능의 일루미네이션 소재를 적용해 뛰어난 발광 효과를 발휘하는 나포츠 용품을 대거 선보여왔습니다. 아울러 세련된 감각의 네온 컬러와 보디라인을 강조한 슬림 핏 디자인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패션에 민감한 2030대 나포츠족에 더욱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윤희수 이젠벅 마케팅팀장은 "스포츠 · 아웃도어 활동이 생활화되면서 여름철에 보다 시원하게 운동을 즐기기 위한 방법으로 나포츠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며 "앞으로 무더위와 열대야 등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돼, 올 여름 나포츠의 인기와 관련 용품의 수요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젠벅은 지난 2월 런칭과 함께 2030대 젊은 층을 위한 새로운 아웃도어 활동으로 '나포츠' 활동을 제시해 왔습니다. 특히, 지난 6월 5일에는 업계 최초의 야간 트레킹 이벤트 '미드 나잇 챌린지 트레킹'을 성황리 개최해 나포츠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새로운 아웃도어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