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룩, '속옷 레이어드'로 스타일 업

입력 2013-07-20 15:11
수정 2013-07-20 15:12
몸과 마음은 물론, 스타일까지 자유로워지는 바캉스 시즌. 속옷의 매치에 따라 겉옷 하나로도 여러 겹 겹쳐 입은 듯한 레이어드 패션 연출이 가능한 만큼, '속옷 레이어드'로 개성 넘치는 바캉스 패션을 즐겨보자.



여성스럽게 오픈 숄더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X자형이나 홀터넥 어깨 끈이 좋다. 목 뒤에서 묶는 홀터넥은 휴가지에서 비키니처럼 자연스럽게 노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발랄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돋보이게 해준다.



섹시쿠키의 '섹시 네온'은 화사한 네온 컬러와 X자형 어깨끈으로 어깨나 등 라인이 드러나는 셔츠에 감각적으로 매치할 수 있는 제품. '트로피컬 플라워 브라'는 로맨틱한 꽃 나염에 홀터형 어깨끈이 달려 있어 겉옷 위로 노출 시 여성스럽고 매력적인 뒤태를 완성해준다.

올 여름에도 '시스루룩'이 인기. 보디가드의 '하와이안 브라'는 시원한 야자수 나염으로 청량감을 더해줄 뿐 아니라, 흡습속건 소재가 무더위 속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시켜 준다. 리바이스 바디웨어의 '네온 호피'는 톡톡 튀는 형광 컬러의 호피 프린트로, 감각적인 시스루룩 연출에 제격.



깊게 파인 상의에 가슴 골이 드러나는 '클레비지룩' 연출 시에는 브래지어 컵을 살짝 노출해 센스 있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밋밋한 디자인보다 컵 상단에 프릴이나 레이스가 장식된 브래지어는 이너웨어를 겹쳐 입은 듯한 느낌을 준다.

단, 클레비지룩 연출 시 속옷을 깔끔하게 감추고 싶다면 '3/4컵 브라'를 추천한다. 3/4컵은 옆 가슴을 모아 볼륨을 높여주면서도 브래지어는 감쪽같이 숨겨줘 글래머러스한 실루엣 연출에 제격이다.



제임스딘의 '퍼플 레이스 브라'는 컵 상단에 고급스런 퍼플 컬러의 레이스가 어깨 끈으로 이어져 있어 겉옷에 레이어드한 것처럼 자연스럽게 매치할 수 있다. 예스의 핫 써머 브래지어는 가슴을 탄력 있게 잡아주는 3/4컵 브래지어로, 볼륨감을 한층 강조해주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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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좋은사람들: 박미경 대리 (320-6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