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는 세인트레지스, 반얀트리, W호텔, 로메르디앙, 쉐라톤, 인터콘티넨탈 등 유명한 리조트들의 이름을 다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수많은 호텔들이 있다.
유명한 호텔 체인이 모여 있는 발리는 고가의 허니문지역으로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호텔 프로모션과 인도네시아 가루다항공 얼리버드, 아시아나항공 취항 등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로 이용할 수 있는 길이 많아졌다.
하지만 막상 발리여행을 준비하려고 발리전문여행사를 찾아봐도 늘 상품만 나열되어 있고 정작 내가 필요한 정보를 만나기는 어려운 경우가 많다. 나에게 맞는 호텔은 어떤 곳인지, 내가 원하는 콘셉트에 맞는 여행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은 무엇인지를 알기보다는 각각의 여행사에서 밀고 있는 호텔 또는 상품을 확인하기에 바쁘다.
자유여행을 하려면 하나부터 열까지 내가 원하는 항공, 호텔, 일정까지 혼자 준비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때는 자신이 원하는 여행으로 루트를 짜주는 새로운 방식을 택해 보자.
발리여행 전문 프리윌투어에서는 '추천여행가방'을 진행한다. 추천여행가방은 단지 짜여진 일정의 상품이 아닌, 플래너와 손님들이 직접 경험한 여행 중, 베스트로 꼽는 여행을 올려놓아 눈길을 끈다.
프리윌투어 조남미 팀장은 "추천여행가방을 선택하면 호텔의 경우 비슷한 가격대, 다른 느낌의 호텔 세 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일정 부분은 홈페이지 상에서가 아닌 플래너와의 상담을 통해 해양스포츠, 마사지&스파 등 원하는 활동을 변경, 추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사진=프리윌투어)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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