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무작정패밀리' 캐스팅 경사, 아버지 응원 "딸 노출 패션 더 과감했으면"

입력 2013-07-19 11:14
수정 2013-07-19 11:15
배우 클라라의 아버지 코리아나의 이승규가 딸의 노출 패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0일 방송될 MBC '세바퀴'는 '부녀특집'으로 꾸며져 클라라와 아버지 이승규가 함께 출연했다.

이날 가족의 고민을 상담하는 '할 말 있어요' 코너에 나온 클라라는 조심스럽게 자신의 노출패션에 대한 아버지의 생각을 물어보았다.

클라라는 "저한테는 '예쁘다, 잘봤다'라고 하셨지만 속마음이 궁금하다. 아빠 명예도 있는데 제가 누를 끼치는 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클라라 아버지 이승규는 "딸의 시구를 봤을 때 저런 아이디어가 어디에서 나왔을까 생각했다"며 "난 더 멋있게 하면 좋겠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이어 이승규는 "딸의 직업이 배우이기 때문에 이해하는 것"이라며 딸을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승규는 딸 클라라와 함께 춤 솜씨를 보여주며 딸보다 더 강한 끼를 뽐냈다는 후문.

한편, 19일 클라라가 MBC에브리원 '무작정패밀리 시즌3'에 합류한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클라라 무작정패밀리 캐스팅, 아버지 더 좋아하시겠네" "클라라 무작정패밀리에서도 아버님 말씀대로 더 과감한 모습 기대할게요" "클라라, 무작정패밀리 하면 제대로 배우 되는건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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