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G20 이외 신흥국과 조세협약 확대

입력 2013-07-19 14:00
정부가 G20에 가입하지 않은 신흥국가들과도 조세협약 체결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G20 재무·고용장관회의 참석차 모스크바를 방문한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G20 이외의 국가들과 조세협약을 확대하고 증세시 정보를 교환하는 등 구체적인 방안을 장기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미국과 추진중인 국외계좌신고제도(FATCA) 도입에 이어 추가로 신흥국가와 정보교환 협정도 이뤄질 것으로 점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