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 '못난이주의보', 괴짜 은둔형 예술가 변신‥강렬한 첫 등장

입력 2013-07-19 10:53
가수 마야가 괴짜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 마야 '못난이 주의보' 첫 등장(사진=마야 트위터)

18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에 마야가 괴짜 패션 디자이너 인주 역으로 첫 등장했다.

마야가 새롭게 도전하는 괴짜 디자이너 인주는 파리 컬렉션을 주름 잡을 만큼 천재적 감각을 지녔지만 까다로운 성격 탓에 조직 생활이 불가능한 인물로 홀로 인형 옷을 만들어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는 은둔형 예술가다.

소속사 관계자는 "마야가 괴짜 디자이너 변신을 앞두고 완벽한 캐릭터 소화를 위해 다양한 작품들을 보며 역할을 분석했다. 전작들로 연기력을 인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자청해 연기 수업을 받는 등 인주 역할에 집중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첫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야의 활약상 기대된다" "마야 정말 오랜만이다. 보고싶었다" "이번에는 어떤 연기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응 보였다.

한편 드라마 '보디가드'를 시작으로 '매직' '가문의 영광' '대왕의 꿈' 등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며 배우로서도 인정받은 마야가 괴짜 디자이너 인주로서 또 어떤 강렬함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