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밀양주민과 '소통'‥환경정화 활동 시행

입력 2013-07-18 17:29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오늘(18일)과 내일 밀양강 수변공원에서 20여 명의 KEPCO 119 재난구조단이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KEPCO 119 재난구조단은 스킨스쿠버와 동력보트 등 전문장비를 활용하여 밀양교 주변 강바닥과 주변지역에서 대대적인 수중 환경정화 활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또, 한전 사회봉사단원 60여명은 아랑봉사단·가곡동 통장 협의회 등 지역 봉사단체 회원 40여명과 함께 개장을 앞둔 밀양강 야외 물놀이장(일류보) 청소와 수변공원 환경정화 작업도 시행합니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밀양주민의 안전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농번기 일손돕기, 지역 특산물 구매, 각종 재난시 노력봉사,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활동 지원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