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협회는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한국은행 소공별관 소세미나실에서 '자산운용사 직무행위 규범'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자산운용사 직무행위 규범(AMC: Asset Manager Code)은 CFA협회가 고객 자산을 운용하는 기관들의 윤리적, 전문적 책임을 규정한 글로벌 기준으로, 이미 전 세계적으로 840여 개 글로벌 자산운용사가 이를 자체 윤리규범으로 채택하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자산운용사 직무행위 규범의 한국어 번역본 공식 출간을 계기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는 CFA협회 알렉산더 플레처 (Alexander Flatscher)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이사와 CFA교육센터 신왕건 센터장이 강연자로 나서며, CFA협회 윤리 강령 및 자산운용사 직무행위 규범에 대하여 소개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자산운용사 직무행위 규범이 건전한 윤리적 실무 관행을 따르면서 투자자를 보호하고자 하는 운용사들을 위한 지침으로 산업 내에서 널리 채택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CFA한국협회는 앞으로도 자산운용사 직무행위 규범에 대하여 지속적인 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자산운용업계에서 윤리, 교육, 전문가 역량에 대한 최고의 표준을 확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