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둔화 우려가 고조된 영향으로 중국증시가 하락 출발했습니다.
18일 오전10시55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20.37포인트, 1% 내린 2024.56포인트를 기록 중입니다.
국제통화기금, IMF이 중국의 경착륙 우려를 제기한 점이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IMF는 17일(어제) 연간 평가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경제 개혁에 나서지 않으면 성장률이 지금의 절반 수준인 4%대로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중국이 올해 정부 성장 목표치인 7.5%를 하회할 것이란 전망은 있었지만 4%대 전망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