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100% LTE' 상용화

입력 2013-07-18 09:13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데이터는 물론 음성과 문자까지 모두 LTE로 이용할 수 있는 세계 최초 ‘100% LTE’ 스마트폰 ‘갤럭시S4 LTE-A’를 출시하고 LTE-A서비스 상용화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음성과 문자는 기존 이동통신 네트워크(CDMA)로, 데이터는 LTE네트워크를 이용했지만, LG유플러스는 세계 최초로 100% LTE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음성과 문자, 데이터 등 모든 통신 서비스를 LTE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통화연결 시간이 0.25초~2.5초로 기존 통신 네트워크 대비 최대 20배 빠르고, 문자(SMS)도 3G 보다 30% 이상 빠르게 전달할 수 있으며, 50~7,000Hz의 폭넓은 가청 대역을 이용해 목소리 원음에 가까운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HD급 음질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통화 중 최대 150Mbps 전송 속도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어, 비디오형 SNS 등 LTE-A를 100% 활용한 다양한 데이터 중심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LTE 네트워크 구축을 이미 완료해 고품질 음성통화는 물론 LTE-A에 최적화된 다양한 인터랙티브(interactive)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