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연하남 킬러' 고백 "연상은 만지려 해서 싫어"

입력 2013-07-18 11:07


▲김준희 연하남 킬러 고백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김준희가 연하남 킬러임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안선영 김준희 정주리 박재범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준희는 “스쳐지나간 연하남은 셀 수가 없고, 진지하게 만난 연하남은 세 명 정도 된다”고 연하남 킬러임을 고백했다.

김준희는 “스쳐지나가는 남자는 친구 이상 연인 이하의 관계이다. 영화는 보러 가지만 스킨십은 없는 사이를 말한다”며 “왜 굳이 연하를 만나냐고 묻더라. 연상들은 마구 만지려 들고 스킨십을 하려 해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김국진은 “저는 그렇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서는 안선영의 연하남 예비신랑 이야기, 김준희의 연하남 유혹 비법과 8살 연하 남친과의 연애담, 정주리의 세뇌 유혹법과 외국인 3명에게 동시 대시 받은 사연, 박재범이 씨스타 보라에게 마음을 접은 이유와 ‘토이 스토리’를 보고 눈물 흘린 사연 등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