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금 3억원이 없으면 코넥스 시장에 참여할 수 없었던 개인투자자들도 앞으로는 공모펀드를 이용해 투자가 가능해집니다.
17일 공시에 따르면 대신자산운용은 지난 16일 약관 변경을 통해 '대신창조성장중소형주증권투자신탁' 펀드의 새로운 투자대상으로 코넥스 시장 주식을 추가했습니다.
공모펀드 투자대상에 코넥스가 추가된 것은 이번이 업계 최초입니다.
대신자산운용은 다만 코넥스시장 주식 투자는 펀드 자산총액의 5% 이하로 한다고 명시했습니다.
시장규모를 감안할 때 거래량이 풍부하지 못한 종목에 투자할 경우 유동성 부족으로 가치하락과 환매가 연기될 수 있는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