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희, "한국에서 이런 스타일 시나리오 못 봐" 극찬

입력 2013-07-17 12:59
배우 문정희가 시나리오를 극찬했다.



17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숨바꼭질'(감독 허정, 제작 스튜디오 드림캡쳐)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손현주 전미선 문정희 감독 허정이 참석했다.

이날 문정희는 "한국에서는 아직 이런 스타일의 시나리오 못 봤다. 공포가 아니라 스릴러가 가진 긴박감 때문에 숨을 돌리고 읽었다"며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를 회상했다.

이어 "제 역할이 정말 매력있게 느껴졌고 정말 하고 싶었다. 여배우로 꼭 도전하고 싶은 역이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숨바꼭질'은 낯선 사람들로부터 내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가쁜 사투를 그린 스릴러로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충격 실화를 모티브로 했다. 다음 달 14일 개봉.(사진=NEW)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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