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강민호 이상형...그러나 그의 관심은 딴 곳"

입력 2013-07-17 12:56
'야구 여신'으로 불리는 김민아 MBC 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가 이상형으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를 지목해 화제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MBC퀸 '토크콘서트 퀸' 녹화에 최근 프로야구 올스타전을 앞두고 김선신 아나운서와 함께 참석했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이날 '야구선수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 오승환, 류현진, 오지환 등을 제쳐두고 강민호를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강민호에 대해 "나이는 어리지만 남자다운 듬직한 매력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작 강민호 선수의 관심은 다른 곳에 쏠려 있다"고 탄식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민아 아나운서는 "강민호와 평소 친하게 지낸다"며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활약하길 바란다"고 응원을 보냈다.

김민아 아나운서의 이상형 월드컵 이야기는 18일 밤 11시 MBC 퀸에서 방송된다.

네티즌들은 "김민아 강민호 이상형 발언...나중에 두고 봐야지" "김민아 강민호? 은근히 괜찮은 것도 같다" "김민아 아나운서, 야구 여신에게 이상형이라니....안돼"라며 재치있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MBC 퀸)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