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기전자 대학생 장학금 3억원 전달

입력 2013-07-17 10:52
수정 2013-07-17 17:12


한국전력은 오늘(17일) 전기전자공학 분야 성적우수 대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은 전국 50개 대학의 전기전자공학도 50명에게 4학년 등록금 전액인 3억 3천 5백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50명의 장학생은 2014년도 입사지원시 서류전형을 1회 면제받습니다.

또, 한전 직원들로 구성된 장학생들의 멘토들이 직접 수여식에 참여하여 1대 1 멘토링 계약 체결을 통해 대학생이 원하는 정보 제공 및 지속적인 쌍방향 의사소통으로 대한민국 기술 핵심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조환익 사장은 "세계적인 불황을 이겨내기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전기전자공학이 바탕이 된 에너지산업이 새로운 시대를 여는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S.O.S.', 즉 Soft(유연한 사고?창의적 역발상), Open(개방적인 시야와 자세), Speed(반발자국 더 빨리) 세 가지를 염두에 두고 부단히 노력하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