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영, 한젬마 (사진= '좋은아침' 방송 캡쳐)
방송인 김혜영이 절친 한젬마, 이효재를 집에 초대했다.
김혜영은 17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한복 디자이너 이효재와 설치미술가 한젬마를 집으로 초대해 집을 공개했다.
김혜영의 집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수제품들이 가득해 김혜영의 살림솜씨를 그대로 드러냈다.
특히 김혜영 침실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조각보가 들어간 커튼이었다. 김혜영은 "방송 중에 조각보를 만드는 분을 만났을 때 너무 예뻐서 이렇게 준비하게 됐다."며 "이렇게 손톱만한 조각보가 들어간 커튼은 좀처럼 보기 힘들다"고 자랑했다.
설치 미술가 한젬마는 "물건 하나하나에 사연이 다 담겨 있다. 그냥 예뻐서 갖다 놓는 것은 하나도 없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말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이다. 진짜 대단한 살림꾼이다. 우리하고는 비교가 안 된다"고 덧붙여 김혜영을 치켜세웠다.
한편 이날 방송은 방송생활 33년, 한결같은 모습으로 대중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김혜영과 그녀의 소중한 인연들을 만나는 모습들이 담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