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감사인사, 팬들 촬영장 방문에 "고맙고 사랑해"

입력 2013-07-17 09:33
수정 2013-07-17 09:37
배우 김아중이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16일 김아중은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 날을 고민하고, 더운 날씨에 먼 길까지 와서 맛있는 간식도시락, 커피, 팥빙수까지 준비해 준 우리 코코앙 ~덕분에 우리 영화팀 모두 정말 행복해 했어요. 나도 정말 정말 정말 행복했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정말 반가웠는데 쓰담쓰담도 많이 못하고 촬영하느라 세트 안에서만 불안불안. 그렇게 보내고 미안했어. 열심히 할게.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최고의 방법. 고마워. 사랑하고'라며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건넸다.

이는 지난 주 대전 세트장을 방문한 팬들에 대한 감사인사로, 김아중의 공식팬카페 '코코아'와 디시인사이드 김아중 갤러리는 다양한 간식을 준비해와 김아중은 물론 영화 스태프들까지 행복하게 만들었다. 김아중의 팬들이 직접 팥빙수를 만들고 음료차량까지 준비해와 스태프들의 무더위를 완벽히 날려줬다는 후문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아중 감사인사 훈훈하다" "김아중 감사인사 팬들 멋지다" "김아중 감사인사 정말 기뻤을 것 같다" "김아중 감사인사 대전까지 찾아오고 좋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아중은 현재 지방과 서울을 오가며 영화 '온리유'를 촬영 중이다.(사진=나무엑터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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