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정이' 박건형, 가마 옆 뒷짐 근엄 표정 '폭소'

입력 2013-07-16 16:46
배우 박건형의 드라마 촬영장 사진이 공개됐다.



16일 박건형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명문도예가의 후예이자 투철한 장인정신을 갖춘 인물 육도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컴백한 박건형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건형은 분원 변수의 의상을 입고 가마 앞에 서 있다.특히 뒷 짐을 진 채 먼 곳을 응시하는 박건형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박건형은 '불의 여신 정이'의 육도 역에 캐스팅되자마자 도자기 수업에 매진했으며, 집중력을 발휘해 수업에 열심히 임했다는 후문.

분원의 차기 사기장으로 주목 받는 유망주 이육도 캐릭터를 구축하기 위해 박건형은 도자기 수업 외에 세트장 곳곳에 있는 소품들에 큰 관심을 보이며 면밀히 관찰했다. 야외 세트장 한 켠에 마련된 가마를 발견한 박건형은 가마 속을 들여다 보기도 했다고.

한편, '불의 여신 정이'는 15일 방송된 5회부터 성인 연기자들이 등장하며 새로운 이야기의 포문을 열었다.(사진=나무엑터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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