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불의 여신 정이', 달콤미소+부드러운 카리스마‥강렬한 존재감 과시

입력 2013-07-16 15:56
김범이 꽃무사 '김태도'로 완벽 빙의했다.



▲ 김범 꽃무사 '김태도' 완벽 빙의(사진=MBC '불의여신 정이' 캡쳐)

지난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아역 연기자의 바통을 이어 받아 늠름한 성인 김태도로 열연한 김범은 여심을 흔드는 달콤 미소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도는 조선 최고의 사기장이 되겠다며 그의 곁을 떠난 유정(문근영 분)과 성인이 돼 운명적으로 재회했다.

그러나 오매불망 기다리던 유정이 남장 차림으로 자신 앞에 서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그는 그녀의 손에 붙들린 광해(이상윤 분)의 옥대를 가로채며 회심의 미소만을 남긴 채 자리를 떴고 이 둘의 눈물겨운 상봉을 기대하던 이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특히 김범은 이 과정에서 무심한 듯 우수에 찬 눈빛 연기로 시선을 모았으며 등장과 동시에 빛나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첫 등장만으로도 존재감을 빛내는 구나" "김범 등장에 너무 설레요" "달콤한 미소에 부드러운 카리스마 김범 너무 멋있어요" "김범의 활약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