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자뻑 발언 이유있네 "나는 멋있다 왜? 전직 배드민턴 선수출신이니깐!"

입력 2013-07-16 14:35


▲닉쿤 (사진= KBS 공식 홈페이지)

2PM의 멤버 닉쿤이 '자뻑' 발언을 해 화제다.

16일 방송되는 KBS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쿤 사부'로 출연한 닉쿤의 발언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배우 조달환은 배드민턴 경기가 끝난 후에 락커룸에서 "닉쿤은 (배드민턴 치는 모습이)한 마리의 새 같았다"고 부러워하며 운을 띄웠다.

이에 MC강호동은 "닉쿤도 스스로 배드민턴 할 때 멋있는 거 아나?"라며 짓궂은 질문을 던졌고, 닉쿤은 당황하면서도 "솔직히 조금 멋있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닉쿤은 전직 배드민턴 선수답게 화려한 테크닉과 재빠른 몸놀림을 뽐내, 다른 출연진들이 닉쿤의 '자뻑'발언을 인정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닉쿤의 상대편 여성선수가 서브를 넣던 도중 자신을 바라보는 닉쿤의 뜨거운 눈빛에 "서브를 못 넣겠어요"라고 고백해 중곡동 배드민턴팀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닉쿤은 지난 방송에서 '배드민턴 스쿨에서 라켓잡는 법부터 스윙까지 배드민턴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춘 지도로 화제가 되었으며 특히 6명을 상대로 한 배드민턴 시합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