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하게 라라라' 너목들 OST, 팬들 마음도 '달콤하게 라라라'

입력 2013-07-16 14:54


▲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다섯 번째 OST '달콤하게 라라라' (사진 =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공식홈페이지)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다섯 번째 OST '달콤하게 라라라'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마음을 달달하게 하고 있다.

'달콤하게 라라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청량감을 머금은 듯 발랄하고 상큼 달콤한 곡이다.

이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달려가는 들뜬 발걸음과 설레는 맘이 느껴지는 템포와 리듬감으로 듣는 이들마저 가슴이 콩닥거리게 만든다.

특히, 지난 12회 방송에서 한밤중에 냉장고 불빛을 벗 삼아 소시지와 케첩으로 배고픔을 달래는 건어물녀를 완벽히 소화한 이보영과 이를 발견하곤 문을 슬그머니 닫아주는 배려남 이종석의 코믹하고 귀여운 장면에서 선 공개되며, 다시 시작될 달달한 동거의 시작종이 되어 울려 퍼졌다.

사랑스러움에 상큼함까지 갖춘 '달콤하게 라라라'는 '골든타임', '각시탈', '청담동 앨리스', '보고 싶다' 등에서 목소리만으로 존재감을 입증하며 OST계의 대세 자리를 꾀찬 여성보컬그룹 '멜로디데이'의 변신으로 또 한 번 집중하게 만든다.

감성과 가창력을 필요로 하는 발라드 위주의 곡들을 선보였던 멜로디데이의 톡톡 튀는 상큼 달콤한 반전 매력이 폭발, 이보다 더 사랑스러울 수 없는 곡이 탄생했다.

'달콤하게 라라라' 음원을 접한 네티즌들은 "'달콤하게 라라라' 들으니 나도 설렌다", "'달콤하게 라라라' 그냥 듣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커플 이종석과 이보영을 떠올리게 하는 곡", "나도 상큼 달콤한 연애 할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