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G프로' 40개국 확대 출시

입력 2013-07-16 11:24


LG전자가 풀HD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G 프로'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합니다.

LG전자는 글로벌 LTE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위해 이번주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3분기 안에 유럽과 중남미, CIS, 중동 등 40개국으로 '옵티머스 G 프로'를 확대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옵티머스 G 프로'는 1.7GHz 쿼드코어 퀄컴 스냅드래곤 600프로세서와 2GB 램(RAM), 5.5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 출시되는 '옵티머스 G 프로'는 눈동자 인식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비디오' 기능을 비롯해 '듀얼카메라', 레코딩 일시정지' 등 밸류팩 기능을 기본 탑재합니다.

'옵티머스 G 프로'는 지난 2월 21일 국내 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된 뒤 4달 만에 국내 100만대 공급을 돌파하며 LG전자가 내놓은 역대 휴대폰 가운데 가장 빠른 초기 판매속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한국과 미국 등에서의 '옵티머스 G Pro' 성공 체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LTE 스마트폰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