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창석, 방송인 김제동, 가수 조정치가 의류 모델로 발탁된 뒤 기존 모델이던 원빈을 이겼다(?)고 밝혀 화제다.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고창석은 "김제동과 의류 CF를 찍었는데, 브랜드 매출이 많이 올랐다더라"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또한 고창석은 "우리가 광고를 찍기 전 모델은 원빈이었다"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실제 고창석 김제동 조정치 세 사람은 의류 브랜드 베이직 하우스의 의류 모델로 함께 했다. 이는 매우 파격적인 모델 기용으로 눈길을 끌었다.
보통 의류 모델이라 하면 원빈처럼 잘생기거나 몸매가 좋은 모델이 출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연예계의 대표적인 '흔남'들인 고창석 김제동 조정치의 모델 발탁은 신기함과 우려를 자아냈었다.
하지만 베이직 하우스는 친근한 분위기의 세 사람을 모델로 선정, 지난해 대비 약 16%정도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고창석 의류매출 고백, 뭔가 통쾌하다" "고창석 의류매출 상승, 당연해...내 기억에도 남았으니까" "고창석 의류매출 상승, 간만에 훈훈한 뉴스~"라며 응원을 보내는 분위기다. (사진=베이직 하우스 페이스북)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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